Sincero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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발등의 관통상.. 갑판 아래에서 찌른 검에 뚫림 (전쟁 2년차)
다리의 절상.. 다른 사람이 칼 맞을 뻔 한 거 (맞을 뻔 한 사람을) 걷어차고 궤적 못 피해서 맞음 (전쟁 1년차)
얼굴 파편에 입은 절상.. 도끼에 부서진 파편 튀는 거 다른 사람 안 맞게 누르다가 자긴 이마 찢어졌어요 (전쟁 2년차)
얼굴 칼에 입은 절상.. 밑에서 베어올리는 거 직격으로 맞을 뻔 한 사람 몸으로 밀쳤다가 자긴 얼굴 베임 (전쟁 1년차)
하씨 쓰다보니 이거 뭐 희생에 미친 사람같네 아니에요 그냥 남 구할 때 말고는 상처 생길 일이 별로 없었어서 그래요
얼굴 자상.. 눈 파일 뻔 했음 얘 몸에 흔치 않은 완벽히 본인 때문에 생긴 상처 (전쟁 1년차)
허리 절상.. 네 또 남 대신 맞았어요 아오 (전쟁 2년차)
팔에 있는 가장 큰 절상.. 이거는 동료랑 자기 머리 동시에 쪼개질 뻔 한 거 팔로 막아서 생긴거예요 꽤 깊었어요 전쟁에 익숙해져서 큰 상처 거의 안 날 즈음에 약간 방심의 결과로 생긴 상처라 지금도 헛소리금지 방심금지 정신차리기 용도로 옷 위로 한번씩 쓸어내리곤 합니다 (전쟁 4년차)